▲더불어민주당 '평화철도111' 중앙유세단 정청래 단장과 국회의원들이 2일 오후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조정훈
지방선거가 본격 시작된 후 첫 주말을 맞은 2일 대구시장에 출마한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권영진 자유한국당 후보, 김형기 바른미래당 후보들은 지역을 돌며 표심잡기에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임대윤 후보는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단장으로 있는 '평화철도111' 중앙유세단과 함께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과 중앙파출소 앞에서 시민들을 만나 대구의 변화를 위해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임대윤, '평화철도 111' 중앙유세단과 함께 동성로에서 집중유세전 가져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는 정 단장을 비롯해 중앙에서 안민석, 손혜원, 박주민, 조응천, 이재정, 권칠승 의원이 참석했고 홍의락 의원과 이재용 대구시당위원장, 대구지역 출마자 및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안민석 의원은 "이번 선거는 한반도 평화시대를 여는 선거"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임대윤을 당선시켜야 완벽한 승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후보를 당선시켜 지방적폐를 청산하자"며 "임 후보가 대구시장이 되면 국회 상임위에서 대구에 대한 예산폭탄을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