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폐장 백지화연대, 양대동쓰레기소각장 반대, 산폐장 반대 오스카빌 반대위, 이안아파트 반대위, 서산지킴이단 등 5개 서산시민단체는 1일 오후 서산시청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 바른미래당 박상무, 정의당 신현웅 후보와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이완섭 후보는 정책협약식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신영근
지난 1년간 서산지역 산폐장과 소각장 반대 투쟁을 벌여왔던 서산시민단체들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산시장 후보로 출마한 각 정당 후보들과 정책 협약식을 진행했다.
산폐장 백지화연대, 양대동쓰레기소각장 반대, 산폐장 반대 오스카빌 반대위, 이안아파트 반대위, 서산지킴이단 등 5개 서산시민단체는 1일 오후 서산시청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 바른미래당 박상무 후보, 정의당 신현웅 후보와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자유한국당 이완섭 후보는 정책협약식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행사장에 온 각 당 서산시장 후보들이 시민단체와 맺은 정책 협약 내용으로는 ▲오토밸리 산폐장 설치 반대와 원점 재검토 ▲당선 직후 산폐장 공사 중단 노력 ▲ 행정소송에 적극 대응 및 금강유역환경청, 충남도와 연계 소송 승소를 위해 노력 ▲광역쓰레기 유치 전면 재검토 및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대안 적극 검토 ▲폐기물처리국가책임제 논의 ▲협약사항 실현을 위한 노력 등 6가지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