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송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공사 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이 모씨는 마당에 있던 지하수가 공사가 시작된 뒤 나오지 않는다며 설명하고 있다
김남권
현대산업개발이 올 초부터 진행중인 강원 강릉 송정동 '강릉IPARK' 아파트 터파기 공사 현장의 인근 주민이 "아파트 공사로 인해 사용하던 지하수가 안 나온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주)아시아신탁이 시행하고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강원 강릉 '강릉아이파크'는 올초부터 공사를 시작해 현재 깊이 8m의 터파기 공사가 한창이다.
공사가 시작된 뒤 강릉아이파크 공사 현장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인근 식당 주인 이모씨(여 75)는 올초부터 오랫동안 사용하던 지하수가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며 원인을 찾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