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상수 창원시장 후보가 6월 1일 아침 거리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안상수캠프
김덕용 전 마산회원구청장을 비롯한 전직 창원시청 간부공무원들은 안상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에는 김태봉 전 마산소방서장, 노완현 전 창원소방서장, 박진석 전 마산합포구 대민기획관, 박진완 전 창원소방본부장, 배승수 전 내서읍장, 송일승 전 기획정책실장, 신용수 전 의창구청장, 신흥기 전 복지여성국장, 안원준 전 행정국장, 양재원 전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참여했다.
또 이근수 전 의창구 대민기획관, 이기태 전 의창구청장, 이명옥 전 성산구청장, 정철영 전 진해구청장, 정호근 전 창원소방본부장, 최용균 전 농업기술센터소장, 허종길 전 마산회원구청장, 홍의석 전 문화도서관사업소장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 4년 창원시 발전을 위해 안상수 시장과 함께 일했던 공무원으로서 안상수 후보에게 적어도 4년의 기회는 더 줘야 한다는 입장에 우리는 모두 동의한다"고 했다.
이들은 "지금 우리의 지지가 퇴직 공무원들의 정치적 행보로 받아들여질까 고민했지만, 그것보다 현재 창원시의 실정과 창원시의 미래발전을 더 우려하는 마음으로 지지를 표명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이들은 "창원시민을 위해, 미래의 창원시 발전을 위해 우리는 큰 인물 힘 있는 안상수 후보에게 4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하며, 시민들의 마음이 한 곳으로 모이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하루 전날 강인호·김형봉(진해)·김이수·유원석 전 창원시의회 의장과 강장순·김재철·배옥숙·이희철 창원시의원, 김충관·박청곤·여월태·이상석 전 창원시의원도 보도자료를 통해 안 후보 지지선언했다.
민중당 석영철 후보 지지선언도 있었다. 강선영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장과 이창우 대리운전노조 경남지부장, 권해옥 수도검침원 조합원은 지난 5월 30일 창원시청에서 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이 지지선언에는 비정규직 노동운동가 112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창원시장 선거에는 자유한국당 조진래 후보, 바른미래당 정규헌 후보, 무소속 이기우 후보도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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