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 인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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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도 이날 출정식을 갖고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유 후보는 오전 11시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윤형모 국회의원 후보, 김석우 남동구청장 후보, 임춘원 시의원후보, 이선옥 남동구의원후보 및 유세단원 500여 명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이번 선거는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는 일이고, 인천이 발전할 것이냐 퇴보할 것이냐를 결정짓는 중대한 일"이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민경욱 시당위원장, 홍일표 국회의원, 정유섭 국회의원, 김지호 남동을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 후보는 "300만 시민과 함께 피를 토하고 뼈를 깎는 노력으로 정상화시킨 인천을 거짓말을 일삼는 무능한 세력으로부터 지켜내겠다"며 "겨우 찾은 시민행복의 불씨를 반드시 지펴내겠다"고 다짐했다.
유 후보는 출정식 후 남동구 모래내시장과 만수시장을 찾아 유권자들을 만나 "실질적 성과를 갖고 시민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일 잘하는 시장을 뽑아 달라"며 선거유세를 펼쳤다.
이에 앞서 유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시장 재임 4년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출근길에 지나갔던 남동구 길병원 사거리에서 첫 유세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