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상수 창원시장 후보는 5월 31일 아침 마산어시장에서 첫 유세를 벌였다.
안상수캠프
안상수 후보는 이날 아침 마산어시장 앞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유원석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전 창원시의회의장)과 김재철 위원장(현 창원시의원)이 참석해 자유한국당 공천의 부당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안상수 후보는 "당선 될 수 있는 후보, 보수를 하나로 엮어 보수의 희망을 보여줄 수 있는 후보는 안상수밖에 없다"며 "시민들이 혁명을 일으켜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4년간만 시간을 더 주면 세계적 도시 큰 창원을 완성하겠다"고 했다.
전현직 창원시의회 의장, 의원들 안상수 지지전·현직 창원시 의장과 의원들이 안상수 후보를 지지했다. 강인호·김형봉(진해)·김이수·유원석 전 창원시의회 의장과 강장순·김재철·배옥숙·이희철 창원시의원, 김충관·박청곤·여월태·이상석 전 창원시의원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전현직 의원들은 "작금의 자유한국당 모습을 보면서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후보를 지지 할 수 없다"며 "시대가 변하면 당도 변해야 한다. 그런데 아직도 당 대표가 사심으로 아무나 공천하면 당선될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경선도 없이, 시민의 지지도 보지 않고 당의 힘만 믿고 공천한 후보를 우리는 지지 할 수 없다"고 했다.
이들은 "보수가 단합해야 한다. 우리가 신호탄이 되겠다. 뭉치자. 당선 될 수 있는 안상수 후보로 시민의 마음을 모으는 것이 보수가 사는 길"이라며 "자유한국당이면서 무소속의 후보를 지지해야 하는 안타까운 정치현실을 우리는 자각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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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창원시장 보수 단일후보는 안상수가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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