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28 장덕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송하성
- 장덕천 후보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시·도의원 경력도 없는데 부족하지 않나?"정치학을 전공한 정치학도이면서 부천시 고문변호사를 했고, 현재 경기도 고문변호사를 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이 지방정부의 행정과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이해를 풍부하게 했다.
자치분권이 강화되는 시기에 시장으로서 그 제도적 이해나 활용을 가장 잘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나설 때가 아니어서 기다리고 있었지, 준비는 꾸준히 해왔다. 시장으로서 결코 경력이나 준비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부천시의 이익을 가장 잘 챙길 수 있는 후보라고 자부한다."
- 출판기념회도 안 열고 출마기자회견도 하지 않았다."이번 지방선거는 대통령 지지도가 높고, 민주당의 지지도도 높기 때문에 본선보다 경선이 중요하고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서 출판기념회, 기자회견 등을 빨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걸 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차별화라고도 할 수 있는데 차라리 그 시간에 실질적으로 이익이 되는 부분에 집중하고자 했다. 경선에서 저를 지지해 줄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려고 노력했다. 출마기자회견은 소셜미디어나 일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내용을 밝혔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다음으로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보자는 욕심도 있었다. 출판기념회 등을 통해 세를 과시 하는 정치 문화를 체질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그런 것들을 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성공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민주당 경선은 당원 50%, 국민경선 50%로 이뤄지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표를 얻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캠프에 사람 많아야 잘 되는 건가... 중요한 건 '입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