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후 감염되는 ‘돌파 감염’ 사례가 나타남에 따라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해지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제공>
광주드림
상황이 이렇게 되자 광주시교육청도 28일 각 학교에 홍역 발생현황과 감염병예방수칙, 개인 위생 철저를 당부하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냈다.
홍역의 잠복기는 8~12일로, 홍역 의심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 나타난다. 홍역은 호흡기 비말(침방울 등)이나 공기를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선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을 맞았는데도 감염되는 경우가 있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특히 유럽 등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시민은 사전에 예방접종 여부를 필히 확인해야 한다.
홍역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하면 된다.
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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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주사 맞았는데 홍역 걸려"... 돌파감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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