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딤프 페막작인 영국 뮤지컬 <플래시댄스>.
딤프
특히 <투란도트>는 중국 5개 도시 초청공연 및 국내 창작 뮤지컬 최초로 유럽 라이선스 수출을 앞두고 있는 등 글로벌 콘텐츠로서 인정받고 있다. 이건명, 박소연, 정동하 등 강력한 캐스팅과 신규 뮤지컬 넘버 추가, 무대 시스템 및 연출의 새로운 변화로 올해도 최고의 흥행작으로서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공연작 중 하나인 <열두개의 달>은 조선시대 3대 악성으로 손꼽히는 난계 박연 선생의 일대기를 뮤지컬에 담은 것으로 매년 '난계 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는 충북의 새로운 콘텐츠로서 성장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또 울산이 낳은 위대한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외솔>은 독립운동가이기도 했던 그의 찬란했던 삶을 통해 현재의 우리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하는 의미있는 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DIMF를 뜨겁게 달구며 축제기간 치열한 본선 경연을 펼칠 대학생들의 뮤지컬 9편도 올려진다. 대명문화대 생활음악부 뮤지컬전공팀과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 동서대학교 뮤지컬학과 등 국내 8개 팀과 중국 상해시 각예술대학의 작품들은 무료로 볼 수 있다.
DIMF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예매전문 사이트인 '인터파크(www.interprk.com)'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BC카드 소지자는 전 작품에 대해 30~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역외 관객을 위한 할인 확대와 다양한 공연패키지, 선택의 폭이 넓어진 숙박패키지 등 부담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할인 및 혜택 프로모션으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DIMF는 지난 2006년 제1회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지난 12년간 한국 뮤지컬의 저변확대와 창작뮤지컬의 활성화, 차세대 뮤지컬 인재 발굴 및 육성에 기여했다. 또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지금까지 160만 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 축제를 넘어 전세계 뮤지컬 프로덕션의 주목을 받는 아시아 뮤지컬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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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뮤지컬페스티벌 딤프(DIMF) 오는 6월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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