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축제 페이스북 중계 안내.
거북선축제홈페이지
여수거북선축제 추친위원회(위원장 차종칠, 아래 추진위)가 제52회 여수거북선축제를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한다. 추진위는 4일 전야제인 '통제영길놀이', 5일 '수군출정식', 6일 '해상불빛퍼레이드'를 중계한다.
3일간 핵심 프로그램 3개를 선택해 매일 한 프로그램씩 페이스북 '여수거북선축제' 페이지를 통해서 생중계를 실시해 모바일세대를 겨낭한 관람객 서비스와 축제 홍보에 나선다.
제52회 여수거북선축제는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일간 여수일원에서 펼쳐지는 전통호국민속축제다.
추진위는 3년 전부터 인터넷 생중계를 실시했다. 2016년 축제때는 통제영길놀이만 중계한 데 이어 2017년엔 통제영길놀이외에도 수군출정식을 생중계했다. 올해 여수거북선축제는 여기에 마지막날의 해상불빛퍼레이드도 중계를 할 예정이어서 4일 전야제부터 3일간 연속 거북선축제 핵심 콘텐츠를 모바일로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차종칠 위원장은 "3년 전 첫 시도 이후 반응이 좋았고, 축제 평가회에서 호평을 받아 인터넷 생중계를 차근차근 늘려 핵심 프로그램을 골라서 축제기간 사흘 연속 페이스북 생중계를 실시게 됐다"라면서 시민들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거북선축제 관계자도 "전국은 물론 세계에 생중계되니까 객지나 외국에 계신 출향인사들이 시청을 하면서 댓글도 남기고 어린 시절 참가했던 옛 '진남제'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면서 축제를 격려해 주고 있다"라며 여수와 거북선축제를 알리는 데 페이스북 생중계가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