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기구 앞 1인시위김수근 청년이 시리아 사태 해결 촉구를 요구하고 있다
김준성
한반도엔 평화의 봄이 찾아왔지만, 지구 반대편 시리아는 8년째 전쟁으로 신음하고 있다.
평화를 사랑하는 청년들이 5월 3일 유엔난민기구를 찾았다. 청년당에서 활동하는 이들은 유엔난민기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리아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의 역할을 강조했다.
청년당에서 활동하는 김수근씨는 "바닷가에 밀려온 시리아 난민 어린이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널리 알려진 시리아의 비극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라면서 이곳을 찾게 된 동기를 밝혔다.
이어 김수근씨는 "4월 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리아 공습을 감행했다, '이스라엘에서 출발'한 것으로 의심되는 폭격이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 과연 시리아의 평화는 언제쯤 가능한지 가늠이 안 된다"라면서 안타까움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