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학창 시절 외우던 시가 생각난다. 만해 한용운님의 시다. 그는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 중 한분이자 '님의 침묵'의 시인이다. 지난 26일 오후 4시 성북동에 있는 '심우장'에 다녀왔다.북정마을 좁은 골목길에 있는 심우장은 3칸자리 작은 한옥인데 북향집이다. 조선총독부와 등지기 위해 북향으로 집을 지은 것이다. 심우장(尋牛莊)은 '소를 찾는다'는 뜻으로 깨달음에 이르는 10단계를 의미한다고 한다. 큰사진보기 ▲한용운님이 살았던 심우장이홍로 큰사진보기 ▲심우장 풍경이홍로 큰사진보기 ▲심우장 관리동이홍로 큰사진보기 ▲심우장 부엌이홍로 심우장에서 만해는 원고를 번역하고 신문, 잡지 등에 글을 쓰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였다. 소설 임꺽정의 작가 홍명희는 만해 한용운을 이렇게 평가했다. "칠천 승려를 합하여도 만해 한 사람을 당하지 못한다. 만해 한 사람을 아는 것이 다른 사람 만명 아는 것보다 낫다."이런 독립운동가가 있었기에 지금의 이 나라가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심우장 좁은 골목길을 내려가니 큰 길 옆에 만해 한용운의 동상이 있다. 큰사진보기 ▲심우장을 찾은 관람객이홍로 큰사진보기 ▲실내 모습이홍로 큰사진보기 ▲한용운의 저작물과 신문 기사 이홍로 큰사진보기 ▲한용운 동상이홍로 26일 선배들과 산책을 하며 27일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남북 두 정상이 만나 진정 이 나라 국민을 위한 마음으로 대화를 나눈다면 통일을 이루지 못할 것이 없겠다고. 27일 뉴스를 보며 남북 두 정상이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고 통일의 '희망'을 보았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심우장 추천3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이홍로 (hongro11) 내방 구독하기 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사진] 대전 동춘당역사공원의 가을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용산 '친오빠 해명'에 야권 "친오빠면 더 치명적 국정농단" "망언도 이런 망언이..." 이재명, 김문수·김광동·박지향 파면 요구 "한달이면 하야" 언급한 명태균에 민주당 "탄핵 폭탄 터졌다" AD AD AD 인기기사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3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4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5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사진] 만해 한용운이 살았던 심우장에 다녀와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일본군이 경복궁 뒤뜰에 버린 명량대첩비가 있는 곳 '나체 시위' 여성들, '똥물' 부은 남자들 [이충재 칼럼] '김건희 나라'의 아부꾼들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