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의 기억-트라우마’ 상영회
방관식
이번 행사에서는 15일 주 행사를 비롯해 세월호 4주기 '안전사회를 위한 실천의 날' 주간을 맞아 12일 충남서북부노동건강인권센터 새움터 개소식(민주노총 서산사무실), 13일 '공동의 기억-트라우마' 상영회(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 16일 화학물질안전을 위한 시민사회 간담회(서산환경운동연합사무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15일에는 심화영중고제판소리보존회의 공연과 기억물품 판매, 416기억재단 발기인 모집, 생활 속 유해화학물질 알아보기 등 여러 가지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통해 추모의 마음과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준비했다.
'안전사회를 위한 실천의 날' 기획단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는 이제 우리에게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일상 속에서 생명과 안전에 위협을 받지 않는 사회로 한 단계 성숙해야 한다는 커다란 과제로 남았다"면서 "앞으로의 4.16이 형식적인 추모일이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의 실천의 날이 되도록 만들기 위한 4주기 '안전사회를 위한 실천의 날'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놀이패뻘바람, 민주노총서산태안위원회, 변혁당서산당원모임, 서산농민회, 서산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서산여성연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서산풀뿌리시민연대 등 2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주최한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지역 소식을 생생하게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 언론의 중앙화를 막아보고 싶은 마음에 문을 두드립니다.
공유하기
"세월호의 슬픔, 안전한 사회 만들기로 승화시켜야"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