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홍보관닥섬유 제품 전시
이정선
정책, 금융, 인프라 등 섬유지원 원스톱 창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양주시 산북동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이하 섬유센터)는 2013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150억 원, 경기도 150억 원, 양주시 19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건립하였고,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지하2층~지상5층 2815㎡ 규모의 섬유센터는 교육연구시설 외에도 컨벤션홀(540석), 대강당(400석), 회의실 등 대관이 가능한 전시·회의공간을 갖추고 있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류종우 부회장의 말이다.
"그동안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섬유산업의 허브 역할을 자처하면서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매칭과 코칭을 담당해왔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개선하고, 융복합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디자인 한류'를 전파하는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러기 위해 양주·포천·동두천을 섬유·가죽·패션 클러스터를 지정하여 경기 북부의 주력산업으로 자리잡게 하려고 합니다."기업의 협업과 브랜드 창출에 주력하는 '양포동 패션 특구' 3월27일 '양포동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클러스터 특구' 지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양주·포천·동두천 일대 27.8㎢의 부지에 2018~2022년 5년간 약 89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섬유·가죽·패션 산업의 인프라 확충, 생산기술의 향상, 수출시장 활성화 등을 기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은 경기 북부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할 예정으로 섬유·가죽 산업단지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만들어 자생력 있는 섬유패션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양주·포천·동두천 3개 시는 4월내 특구계획안을 확정해 지방의회 의견 청취 후 2018년내 특구 지정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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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 산업의 전초기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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