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큰사진보기 ▲거북을 닮은 바위 경남 거창의 수승대(명승 제53호)다. 조찬현 경남 거창의 수승대(명승 제53호)다. 서울에서 왔다는 소나무 사진작가 김용규(80)씨를 이곳에서 우연히 만났다. 노작가는 군 복무 시 공군에서 사진병으로 근무했으며 16년째 소나무 작가로 활동 중이라고 했다.여기가 분명 신선들이 사는 세계 큰사진보기 ▲계절별로 이곳을 돌아봤다는 노 사진작가가 수승대 사진 포인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찬현 다음은 계절별로 와서 이곳을 돌아봤다는 노 사진작가가 알려준 수승대 사진 포인트다. "거북바위가 포인트에요. 소나무하고, 정자하고, 시인묵객들이 새겨놓은 글귀와 물 등 자연을 담는 게 좋아요." 수승대를 보려고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이 많이 온다며 이곳 경치를 신선의 세계, 선경이라고 했다. 큰사진보기 ▲수승대는 눈길 닿는 곳마다 한 폭의 그림인 듯 아름답다. 조찬현 큰사진보기 ▲맑은 물이 마음마저 깨끗하게 해준다. 조찬현 거북바위(龜淵岩)가 천하절경이다. 주변을 흐르는 맑은 물과 기암괴석, 노송과 정자가 어우러진 풍경은 별천지였다. 노 작가의 말마따나 분명 신선들이 사는 세계였다. 구연대 또는 암구대라 불리는 아름다운 거북바위에의 넓이는 50m²에 이르며 그 높이는 10m나 된다. 구연대는 바위의 형상이 마치 흐르는 물에 떠있는 거북의 모습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큰사진보기 ▲ 아름답다. 노송의 자태에 사뭇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조찬현 큰사진보기 ▲수승대 바위에는 수많은 글귀들이 새겨져 있다. 조찬현 수승대 바위에는 수많은 글귀들이 새겨져 있다. 수승대라는 글귀와 옛 풍류가들의 시들이 인상적이다. 구불구불한 몸으로 숱한 세월을 이겨온 노송들도 곳곳에 자라고 있다. 개울 건너 정자 근처에 다다르면 노송의 자태에 사뭇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큰사진보기 ▲경남 거창 재래시장 초입에 있는 만수식당이다.조찬현 경남 거창 시내에 숙소를 정하고 술 한잔하러 나섰다. 재래시장 근처의 한 식당, 왠지 푸근하고 정감이 간다. 아니나 다를까, 인심이 참 후하다. 삼겹살 몇 점 먹으러 갔다 고로쇠 물을 맛봤다. 인심 좋은 이곳은 경남 거창의 만수식당이다. 가게 주인(55.김미경)은 지인이 고로쇠를 채취해줬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있으니까 드리지... 있을 때는 뭐든 드려요, 안 아끼고." 큰사진보기 ▲거창 만수식당의 삼겹살구이다.조찬현 큰사진보기 ▲남도의 맛이 한껏 느껴지는 상차림이다.조찬현 삼겹살을 주문했다. 생삼겹살 150g 1인분에 8천 원으로 가격도 착하다. 파김치와 반찬들이 맛깔스럽다. 음식이 어쩐지 맛있다 했더니 아주머니 왈, 해남 송지가 고향이란다. 생각지 않은 곳에서 아무런 정보도 없이 느낌만으로 들어간 이곳, 경남 거창 만수식당에서 맛본 남도의 맛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다음 블로그 '맛돌이의 오지고 푸진 맛'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경남 거창 #수승대 #삼겹살 #맛돌이 #만수식당 추천2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조찬현 (choch1104) 내방 구독하기 그는 해보다 먼저 떠서 캄캄한 신새벽을 가른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실종에 원인 모를 집단 폐사... 깊어지는 꿀벌지기의 한숨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국무총리도 감히 이름을 못 부르는 윤 정권의 2인자 "망언도 이런 망언이..." 이재명, 김문수·김광동·박지향 파면 요구 AD AD AD 인기기사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3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4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5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큰 바위에 새겨진 문장들... 대체 누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의대 증원 이유, 속내 드러낸 윤 대통령 발언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5년 전 스웨덴에서 목격한 것... 한강의 진심을 보았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물량 일부 해외 이전 결정... 협력사 '비상'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