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비봉산에 차나무 종자 파종

등록 2018.03.23 08:13수정 2018.03.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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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과학기술대 강호철 교수가 진주 비봉산에 차나무를 파종하고 있다.
경남과학기술대 강호철 교수가 진주 비봉산에 차나무를 파종하고 있다.경남과학기술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조경학과 학생들이 진주의 상징인 비봉산 가꾸기에 나섰다. 조경학과와 푸른진주시민위원회(위원장 김철호 교수)는 22일 비봉산에서 차나무 종자 3000립을 파종했다.

비봉산은 진주의 상징이자 주산이지만 낙엽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어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단조롭고 삭막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 왔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남과기대 조경학과와 푸른진주시민위원회가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비봉산을 푸르게, 진주를 푸르게' 운동을 펼치고 있다.

강호철 교수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남강과 비봉산은 진주의 상징이자 보물이다"며 "사계절 푸른 비봉산은 만들기 위해 진주시와 시민이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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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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