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영 인천시장 예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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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민주당 인천시장 위원장은 "홍미영 후보는 정통 민주화운동세력"이라고 치켜세운 뒤 "선거 본선에서 6전 6승을 거둔 행정의 달인 홍미영 인천시장 후보의 꿈과 능력이 어디까지 미치고 이뤄질 지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설훈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내가 정치하는 이유가 어렵고 힘든 사람을 위해서'라고 말씀하셨는데, 여성 정치인 중 그 철학을 가장 잘 실천하는 진정성 있는 사람이 바로 홍미영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상희 국회의원은 "30여 년 전 홍미영 인천시장 후보를 딸들과 함께 인천 판자촌으로 내려오게 한 사람이 바로 저"라고 소개하며 "이제 300만 인천시민을 가슴에 품어 안으며 지방자치의 패러다임을 바꿀 인격과 능력을 갖춘 시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승희 국회 윤리특별위원장은 "홍미영 후보의 17대 국회의원 모습과 구청장으로서의 홍미영 모습이 다르지 않았다. 정치는 의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관성이 없는 정치인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송영길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해 "홍미영 후보는 시민운동과 국회의원 경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풀뿌리 지방자치를 발전시켜왔다. (인천시 정부가 교체되면)인천에 두 명의 시장이 있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뒤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약속했다.
하석용 유네스코 인천시협회 회장은 "인천은 남성중심의 마초적 정치 풍도에서 벗어나야 할 때다. 지금까지 인천은 정치 과잉의 시대였다. 지방자치시대에는 행정이 정치보다 우월해야 한다"고 홍미영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GM 노동자 등 15명이 '홍미영에게 바란다'라는 영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양극화 해소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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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영 인천시장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 1천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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