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역 광장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사진전
구로평화의소녀상주민모임
한 자리에 모인 전국의 소녀상이 전시되고 있다. '비주류사진관'(사회다큐사진집단)의 19번째 현장 사진전이다. '평화의 소녀상' 사진전은 지난달 운영위원(안해룡, 정남준, 조종완, 진승일) 중 한 명의 제안으로 준비됐다. '한일 정부의 굴욕적인 협상 폐기와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국내의 소녀상은 100여 곳이 넘는다. 대부분의 소녀상은 각 지역 시민들의 자발적 힘으로 건립하였다. 이번 사진전에 담긴 소녀상은 90곳이다. 제주, 서울 등 전국의 소녀상 사진을 모았다. 3월 1일을 맞아 전국의 방방곡곡에 소녀상 현수막 사진전이 열릴 예정이다.
28일 현재 15곳에 전시를 위해 가로 10미터, 세로 1.8미터의 '평화의 소녀상 사진전' 현수막이 배송되어 전시되었거나 전시준비 중이다. 지역별 사진전 주관단체는 아래와 같다.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경기), 구로평화의소녀상주민모임(서울), 서산평화의소녀상보존회(충청), 강릉평화의소녀상지킴이평화등대(강원),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부산지하철노동조합(부산), 속초평화의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강원), 금정구사람들(부산), 민중당부산시당금정구위원회(부산), 법인권사회연구소(서울), 적폐청산사회대개혁부산운동본부강제징용노동자상건립특별위원회(부산), 당진신문(주)(충청), 김포시청(김포소녀상)(경기), 전국철도노동조합부산지방본부(부산), 춘천평화의소녀상건립준진위원회(강원), 용산평화의소녀상시민모임용산시민연대(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