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타임영화 In time,2011년
영화포스터
가까운 미래 세상, 모든 비용이 시간으로 계산되는 세상이다. 그곳에서는 커피 1잔에 4분, 버스요금은 2시간, 권총 1정은 3년, 스포츠카 1대는 59년으로 계산된다. 한 마디로 'Time is money' 'Time is power'인 세상이다.
모든 인간은 25세가 되면 노화를 멈추고, 팔뚝에 새겨진 '카운트 바디 시계'에 1년의 시간을 제공받는다. 이 시간으로 사람들은 음식을 사고, 버스를 타고, 술을 마시는 등,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계산한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을 모두 소진하고 시계가 0이 되는 순간, 그 즉시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때문에 부자들은 몇 세대에 걸쳐 시간을 갖고 영생을 누릴 수 있게 된 반면, 가난한 자들은 하루를 겨우 버틸 수 있는 시간을 하루하루 노동으로 사거나, 누군가에게 빌리거나, 그도 아니면 훔쳐야만 한다.
주인공(윌 살라스: 저스틴 팀버레이크)은 하루 시간을 벌어 하루를 살아 가는 가난한 청년이다. 어느 날, 한 남자를 위험에서 구해주고 그에게서 엄청난 비밀을 듣게 된다. 이 세상은 누군가 설계한 소수의 영생을 위해 다수가 죽어야 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이에 주인공은 부자들이 사는 도시에 잠입하여 여주인공(실비아: 아만다 사이프리드)과 백만년의 시간을 훔쳐 모든 사람들에게 나눠주어 현 시스템을 무력화시킨다는 내용이다.(혹시 보려는 사람을 위해 내용 축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