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물건들
이홍로
옷 하나에 2천 원, 3천 원주말이어서 사람들이 더욱 많이 왔습니다. 한 남성은 닐 낚싯대를 구입하려는가 봅니다. "이 낚싯대 얼마입니까"라고 물으니 "1만 원입니다"라고 합니다. 이 남성은 몇 개의 낚싯대를 꼼꼼히 살피더니 1개를 구입합니다.
동묘 정문쪽으로 가면 옷을 파는 노점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상인들이 여기 저기서 "1개에 2천 원, 3천 원"이라고 소리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습니다.
바로 옆 가게에서 청바지를 5천 원에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2년 전 청바지를 5천 원에 구입하여 지금도 잘 입고 다닙니다.
구경하다 출출해지면 잉어빵, 닭꼬치를 사 먹기도 합니다. 이렇게 구경하면서 걷다 보면 서울 풍물시장에 도착합니다.
풍물시장 입구에서는 군화, 원두커피 분쇄기, 향수, 필름 카메라 등을 팔고 있습니다. 작은 향수는 5천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