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재미있는 이름의 섬 오이도(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는 흥미로운 다리가 하나 있다.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이 나는 다리로 '부교'라고 한다.
썰물 땐 질펀하게 펼쳐진 갯벌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다.
부교 끝에 가면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황새바위섬' 풍경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부교엔 '황새 바윗길'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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