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안도로 시집온 진랑(29세 우측)씨와 이 섬에서 가장 젊은 여성인 최지선(26세)씨의 모습
심명남
대형 아귀를 경품으로 수상한 백서영(51세)씨는 "경품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당첨이 되어 너무 너무 기쁘다"면서 "올해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해맞이 행사에서 만난, 태국에서 섬으로 시집온 진랑(29세)씨는 "신랑이 아귀잡이를 하지만 섬에 사니까 좋다"면서 "해돋이를 보면서 가족의 건강과 돈도 많이 벌어왔으면 좋겠다"라고 새해 소망을 전했다.
또 이섬에서 가장 젊은 여성인 최지선(26세)씨는 "섬이 좋아 인천에서 시집왔다"면서 "우리 가족이 늘 건강하고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남편이 돈을 많이 벌어와 함께 놀러 다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김평옥 남면장은 "아침에 힘차게 떠오른 해의 정기를 온몸으로 받았을 것이라며 올 한해 무탈하게 술술 풀리라고 해서 무술년이다. 그 소망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란다"라며 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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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하고 싶은 일을 남에게 말해도 좋다. 단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라!" 어릴적 몰래 본 형님의 일기장, 늘 그맘 변치않고 살렵니다. <3월 뉴스게릴라상> <아버지 우수상> <2012 총선.대선 특별취재팀> <찜!e시민기자> <2월 22일상> <세월호 보도 - 6.4지방선거 보도 특별상> 거북선 보도 <특종상> 명예의 전당 으뜸상 ☞「납북어부의 아들」저자
오마이뉴스 사회부에서 팩트체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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