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 무슬목에 떠오르는 태양이다. 이곳의 해는 수평선에 떠오르는 해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에 있다.
조찬현
2018년 무술년은 행운을 몰고 온다는 황금개띠의 해이다. 여수 해맞이 명소에서 모든 이들의 소박한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길 빌어본다. 새해에 떠오르는 태양이 세상 구석구석 골고루 비추길 소망해 본다. 소원도 빌고 가슴 벅찬 새해 일출을 맞이하기에는 여수가 좋다.
이른 새벽 이부자리를 박차고 해보다 먼저 떠서 여수 해돋이 명소로 우리 함께 떠나보자. 삼면이 바다인 여수는 해돋이 명소가 많다. 기도가 잘 듣기로 소문난 돌산 금오산 향일암을 비롯하여 오동도와 무슬목, 용월사, 만성리 해수욕장, 소호요트장 등도 해맞이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하늘과 바다를 수놓은 무슬목의 눈부신 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