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해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
윤성효
민중당 경남도당 '정당연설회' 28일창원에서도 움직임이 있다. 민중당 경남도당(위원장 석영철)은 28일 오후 6시30분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졸속적 위안부 합의 파기"를 내걸고 정당연설회를 연다.
이들은 미리 낸 자료를 통해 "2015년 12월 28일 한일 양국 정부가 위안부합의를 도출하면서 양국이 합의 후속 조치, 소녀상, 위안부 호칭, 해외 기림비 등과 관련한 사실상의 '이면 합의'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피해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의사에 반하여 박근혜 정부가 졸속적으로 체결한 위안부 합의는 파기되어야 한다"고 했다.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산창원진해시민모임(대표 이경희)은 2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힌다. 이경희 대표는 "짐작은 했지만 보고서를 보니 이 정도일 줄을 몰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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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득 할머니 피울음, 1억 반납 의사 재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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