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제28회 미스유니버시티선발대회.
박정연
이날 행사에는 통 콘 캄보디아 관광부장관을 비롯해 훈센총리의 큰아들인 훈 마넷 육군중장 등 캄보디아 정부측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월드유니버시티 여왕에 오른 쿠바 미인 모라즈 클라우디아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감격에 겨워 눈물을 쏟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해 권휘(23)씨가 우아한 전통한복을 입고 출전, 한국전통의 미와 맵시를 유감없이 뽐냈다. 하지만, 이번 대회선 아쉽게도 입상권에는 들지 못했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는 1986년 UN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해'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유엔 산하 NGO기구인 세계대학총장회의(IAUP)에서 후원, 설립한 세계대학문화축제이며 세계대학생평화사절단을 뽑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출신으로는 탤런트 김정은,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 아나운서 조수빈, 탤런트 김성은, 아나운서 김지애 등이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댓글
라이프 캄보디아 뉴스 편집인 겸 재외동포신문 기자
공유하기
[사진] 캄보디아에서 열린 2017 미스유니버시티선발대회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