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의약품을 후원한 윤정현 대표(사진 왼쪽 3번째)
초록우산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출향인의 고향 사랑이 한파를 녹이며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미담의주인공은 지난 2014년부터 충청남도 서산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의약품을 전달하고 있는 (주)케이앤제이씨 윤정현 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산후원회(회장 박경식)와의 인연으로 고향사랑에 앞장서게 된 윤정현 대표는 지난 14일 오후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린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서산시 순회모금에서 (주)케이앤제이씨가 생산한 손소독제와 코골이 예방 '노스노 스프레이', '잇튼가글' 등 총 2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후원해 귀감이 됐다.
(주)케이앤제이씨는 그동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종교단체 등을 통해 1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기부활동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콘택트렌즈 세정제 드림아이(Dream Eye)가 '대한민국소비자만족도 1위' 시상식에서 생활용품(콘텍트렌즈세정제) 부문을 수상하는 등 종합 제조 및 유통 전문회사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서산 후원회 박경식 회장은 "의약품 전달을 1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수년째 온정을 이어오고 있는 윤정현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산후원회도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와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이윤 환원이라는 어려운 숙제에 대한 모범답안을 보여주고 있는 윤 대표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고향 분들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며 "작은 정성이 모이고 모여 서산의 많은 분들이 행복해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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