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해결을 위한 간사이 네트워크에서 반올림 농성장에 방문, 연대해주셨다.
반올림
삼성 포피아 (Phobia)1를 깨다 '반올림'은 노동안전부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영향을 미쳤다. 직접적으로 '삼성Phobia'을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10년 전 과감하게 삼성에 대항한 투쟁을 전개한 것은 말 그대로 '보통일'이 아니었음은 분명하다. 이럼에도 과감한 제기와 끈질긴 투쟁은 다양한 대 삼성투쟁 주체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을 뿐 아니라, 삼성에 대한 객관적 사회적 인식형성에도 분명한 역할을 하였다. 삼성이 한국사회에 차지하는 경제, 정치, 사회, 문화적 위치를 고려한다면 그 의의는 매우 큰 것이다.
'대 삼성투쟁'을 넘어 여전히 진행 중인 '반올림'의 활동과 투쟁은 향후 '대 삼성 투쟁'을 넘어 전체 전자산업에서의 노동안전보건 문제를 감시 제기하는 한편, 국제적 차원에서 발생하는 전자산업의 직업병의 이전 및 방치에 대하여 신뢰할 만한 제기자가 될 때, 지금까지의 운동적 성과를 유지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점에 있어 그간 활동에 관계한 많은 이들의 지혜와 행동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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