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김현재
12월 4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공익 소송의 실무와 전략 강연회- 사례를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전체 사회를 맡은 오지원 법조공익모임 나우 이사의 개회사 및 인사말 담당자를 소개하는 것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개회사 및 인사말은 각각 김용담 법조공익모임 나우 이사장과 이찬희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이 맡았다.
그들은 축사에서 '법조공익모임 나우'의 활동을 소개하며 "공익인권소송은 기존 소송과는 다른 차원의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공익소송의 프로세스에 대한 무지에서 기인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발표 사회를 맡은 정영훈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 이사의 발표자 소개로 이어졌다. 총 4개의 주제가 있었는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장인 송상교 변호사의 '유서 대필 조작사건 소송을 통해 본 공익소송의 기획 및 전략', 탈핵법률가 모임 해바라기 대표 김영희 변호사의 '탈핵소송의 실무와 전략', 서울지방변호사회 프로보노 지원센터장 염형국 변호사의 '염전 노예 국가배상 소송과 강제입원 헌법불합치 결정을 중심으로',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이자 사단법인 두루 사무국장인 여연심 변호사의 '노동, 집시법 공익소송의 기획과 수행' 순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