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공익제보자를 높이 평가했지만, 자신이 공익제보를 하겠다는 의지는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한 국책연구기관에 근무하는 A. 그는 국가 보건복지사업 연구원입니다. 그는 조직의 관행적 공금횡령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A는 횡령에 가담한 동료에게 동참을 권유 받기도 했습니다. A를 바라보는 주변의 시선은 어땠을까요? 놀랍게도 감사팀은 관계자를 처벌하지 않고 공익제보를 한 A의 신분을 노출했습니다. 부당한 일을 알렸던 A는 대가로 피해를 받았습니다.
공익제보는 우리사회를 위한 옳은 일이자 마땅히 칭찬받았어야 할 일이었지만 동료와 가족들에게도 이해 받지 못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공익제보자들에게 관심가지고 그들의 어려움을 지지해야 할 때입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우리사회에서 어쩌다 슈퍼맨이 된 공익제보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어쩌다 슈퍼맨' 바로가기 : https://beautifulfund.org/sup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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