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일본 야마구치현 자매결연 30년 맞아

등록 2017.11.20 20:09수정 2017.11.20 20:09
1
원고료로 응원
a  20일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경남도-야마구치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20일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경남도-야마구치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 경남도청 최종수


경남도와 일본 야마구치현이 자매결연 30주년 맞아 우호협력 강화한다. 경남도는 일본 야마구치현과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야마구치현에서 기념식을 가지고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와 야마구치현은 지난 198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30년간 우호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여 20일 직접 야마구치현을 방문해 무라오카 쓰구마사 야마구치현지사를 만났다.

한경호 권한대행과 무라오카 쓰구마사 야마구치현지사는 20일 야마구치현청 회의실에서 양 지역 간 우호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자매결연 관계 강화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서에는 ▲행사·이벤트와 연계한 관광교류 추진, ▲인적교류, 스포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신규 교류 추진, ▲양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전국적 행사 등에 적극적 참가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날 양 도·현의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경호 권한대행과 야마구치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유도회(도청 유도팀)와 야마구치현유도협회 간 파트너십 협정 체결식도 진행됐다.

이에 앞서 도청 유도팀은 지난 19일 야마구치현 도쿠야마대학 제2기념관에서 야마구치현 유도팀 소속 선수와 합동 훈련을 진행한데 이어 24명의 선수들이 친선경기를 펼쳤다.

a  20일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경남도-야마구치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20일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경남도-야마구치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 경남도청 최종수


#야마구치현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박정희 장례식날, 모두를 놀래킨 김민기의 노래 박정희 장례식날, 모두를 놀래킨 김민기의 노래
  2. 2 [단독] 경찰, '집게손 피해자' 고소 각하...이유 황당 [단독] 경찰, '집게손 피해자' 고소 각하...이유 황당
  3. 3 "선생님, 왜 학교 계세요? 사교육 가면 대박인데" "선생님, 왜 학교 계세요? 사교육 가면 대박인데"
  4. 4 윤석열 대통령 부부 탄핵 딜레마 윤석열 대통령 부부 탄핵 딜레마
  5. 5 양궁은 세계 최강인데 윤 정부는 망해가는 이유 양궁은 세계 최강인데 윤 정부는 망해가는 이유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