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16일 해양수산부의 수색 종료 방침을 수용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3년 7개월 만이다.
지금까지 찾지 못한 이들은 남현철 단원고 학생, 박영인 단원고 학생, 양승진 단원고 교사, 권재근·권혁규 부자로 총 5명이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18일 오전 목포신항에서 합동 추모식을 치른 뒤 안산 제일장례식장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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