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1.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무려 100명의 환자가 C형 간염에 걸린 사실을 신고한 두 명의 간호조무사가 있습니다. 이 두 명의 공익제보자 덕분에 의료법이 개정되고 C형 간염의 체계적인 관리와 대책이 마련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두 명의 간호조무사는 병원의 회유와 협박을 받고 신분이 노출돼 결국 권고사직을 당하였습니다.
사례2. 장애인 거주시설의 횡령과 폭행을 제보한 선생님이 있습니다. 이 제보로 시설은 폐쇄되었고, 관련자는 형사고발, 재단 임원은 해임었습니다. 한 선생님의 용기로 장애인 인권침해가 막아졌습니다. 선생님은 해고되었고, 부당해고 판결로 복직되었지만 직장 내 따돌림, 근무 차별 등 보복 조치를 당했습니다.
어디선가 나타나 생명을 구하고 억울함을 풀어주는 영웅이 있습니다. 바로 슈퍼맨입니다. 우리 주변에도 많은 슈퍼맨이 있습니다. 물론 어떤 슈퍼맨은 자기도 원치않게 어쩌다가 슈퍼맨이 되어버린 '어쩌다 슈퍼맨' 도 있습니다. 그 슈퍼맨은 바로 공익제보자 입니다
하지만 어쩌다 슈퍼맨이 되어야 했던 그들에게 세상은 따듯하지 않았습니다. 왜 공익을 위한 일은 삶을 담보로 해야 할까요? 당신이 전하는 응원 한 마디가 평범함 삶으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슈퍼맨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누구라도 불의를 맞닥뜨렸을 때, 주저없이 용기 낼 수 있는 세상
아름다운재단은 공익을 위한 선택이 삶을 담보로 하지 않도록 공익제보자와 공익활동가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참여하기 : https://beautifulfund.org/sup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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