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경실련에서 평가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박남춘(왼쪽)·윤관석(오른쪽) 국회의원.
각 의원실
이어 "윤관석 의원은 공공분양아파트의 집값 안정 효과를 심층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여주고, LH공사의 주택가격 조정기능 강화를 주문함으로써 LH의 공적 기능 강화를 주문했으며, 가계부채 시대 하우스푸어를 막기 위한 절실한 해법임에도 불구하고 크게 논의되지 못하고 있는 비소구대출 확대 전면실시를 주장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토부의 철도공사 경쟁체제 도입에 대한 부당한 개입 및 임금체불 관련 그동안 노출되지 않았던 체불 업체별 현황자료를 공개한 것도 높이 평가했으며, 공공주택 공급 확대, 갓길차로 개선, 노후 인프라 개선 등 국감기간 동안 다양한 현안에 대한 4건의 정책자료집을 발표, 정책문제 지적에 그치지 않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경실련의 이번 우수의원 선정 평가는 지난 10월 31일까지 들어온 각 의원실의 보도자료, 질의서, 정책보고서 등 정책자료 6145개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보도자료 외에 추가적으로 통신사 3개, 중앙일간지 15개, 지역일간지 27개, 전문지 11개, 경제신문 7개, 인터넷 언론 등을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각 상임위원회별 우수의원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안전위원회 박남춘·이재정(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더불어민주당)·정동영(국민의당), 법제사법위원회 노회찬(정의당), 정무위원회 전해철(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김정우·박광온(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성수(더불어민주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병욱·유은혜(더불어민주당), 외교통일위원회 김경협(더불어민주당), 국방위원회 김종대(정의당)·이철희(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완주(더불어민주당)·황주홍(국민의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정의당)·정춘숙(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강병원(더불어민주당)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의당 3명, 국민의당 2명의 순이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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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국감 우수의원' 발표… 인천에선 박남춘·윤관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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