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대전충청>과 <참교육학부모회대전지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세종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대전교육 만족도 및 대전교육감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중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와 '대전교육행정 만족도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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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설동호 현 대전시교육감의 교육행정에 대해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매우 만족' 6.0%, '대체로 만족' 32.3%로 '긍정평가'가 38.3%로 나타났다. 반면, '매우 불만족' 9.9%, '대체로 불만족' 29.9%로 '부정평가'가 39.9%로 나타나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1.8%로 나타났다.
연령과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긍정평가'는 50대(45.2%), 60대(51.6%)와 동구(46.3%)에서 부정평가 대비 높게 나타났으며, '부정평가'는 19~29세(51.9%), 30대(39.1%), 40대(46.1%)와 중구(42.0%), 서구(41.2%), 유성구(37.8%), 대덕구(39.3%)에서 긍정평가 대비 높게 나타났다.
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적극지지' 또는 '지지' 55.6% 이번에는 현재 대전지역에서 활발한 논의가 진행 중인 '진보교육감 후보단일화'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우선 조사대상자에게 '진보 성향의 후보들이 단일화를 통해 대전시 교육감 후보로 나선다면 그 후보를 지지하겠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29.5%가 '적극 지지'를 선택했고, '지지'의사를 표명한 조사자도 26.1%에 달했다. 결국 '진보교육감 단일후보'에 대해 '긍정의견'이 55.6%로 나타나 '적극 반대' 7.9%와 '반대' 17.4%를 더한 '부정의견' 25.2%를 두 배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9.2%였다.
이러한 '진보교육감 단일후보'에 대한 '긍정의견'은 특히 여성과 30대·40대·50대, 동구·유성구·대덕구에서 큰 포인트 차이로 '부정의견'을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