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중과실 교통사고 치사율
소병훈 의원실 제공
이에 교통사고 치사율 중 30%나 사망률을 차지하는 과속이 위험함에도 무인과속단속카메라의 오차율이 높은 것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아울러 해마다 과속으로 인한 사고와 사상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고 오차율이 높은 카메라들의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소병훈 의원은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가 정확하게 과속을 잡아내지 못한다면 운전자들이 카메라가 있어도 속도를 줄이지 않게 된다"며 "과속 단속 및 과속운전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카메라의 본래 역할을 못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과속운전은 자신뿐 아니라 무고한 타인에게까지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잠재적 살인행위"라며 "이를 근절할 수 있도록 무인단속 카메라의 오차율을 낮추기 위한 개선방안 마련 등 과속단속 장비 품질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국 무인과속단속카메라 현황은 총 5999개에 이르며 고속도로 465개로 10%에 못 미치고 있으며 국도 등에 나머지 5534개가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과속위험이 큰 고속도로에 낮은 비율로 배치된 것으로 나타나 과속사고에 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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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무인 과속 단속 카메라 오차율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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