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방한 반대 서명과 집회 일정 안내판2017년 10월 27일에 열린 촛불집회에서 자유발언을 했던 분이 트럼프 방한 반대 서명 운동도 하였다.
강민혁
일곱 번째로 발언하신 분은 발언대에 오르기 직전에 이곳 현장에서 트럼프 방한 반대 서명운동 하였던 분이다. 그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긴장을 의도적으로 높이고 한반도 내에서 전쟁훈련을 하며 다음 달 11월에 협상전략목적으로 한국에 국빈 방문 및 국회연설을 하려는 것"이라며 비판을 하였고, 그의 방한을 사실상 허용해주는 문 정부에도 비판을 하였으며 다음 달 11월에 열릴 트럼프 방한 반대 집회를 예고하였다.
마지막 발언하신 분은 성소수자 단체에 소속된 시민운동가이며 '차별금지법'을 포함한 성소수자 인권보장 입법화에 호소를 하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성소주자들의 인권을 보장해 달라고 발언을 하였다.
이렇게 자유발언이 끝난 뒤, 마지막 무대공연으로 민중가요 부르는 단체들이 등장해서 집회하였다. 그들은 집회참가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헌법1조'를 포함한 그 당시에 집회에서 많이 불렸던 민중가요를 불렸다.
그 후, 사회자의 마무리 연설이 이어졌고 오후 7시 55분에 집회가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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