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의 아름다운 모습열차여행의 즐거움을 주는 전원심포니호의 내부
서규호
4인 좌석에는 접을 수 있는 탁자와 함께 조명 등도 설치되어 터널을 지날 때 조명을 켜 봅니다. 조명을 배경으로 조망하는 즐겁게 여행이 가능합니다. 생화도 같이 화병에 있어서 더더욱 즐거운 여행이 됩니다.
열차는 히토요시구마가와분지의 평야를 달립니다. 주변은 대부분 논밭의 전원풍경 그대로 입니다. 열차 운행 중 한두 군데 역에서 잠시 내리면 지역 주민들의 열렬한 환영과 함께 지역의 특산품을 판매 합니다. 구마가와와 평야를 지나면 오카도메코후쿠 역(おかどめ幸福駅)에 정차 합니다.
역 이름이 행복 역입니다. 하차해서 보면 왜 이 역이 행복역인지 알게 됩니다. 역 구내에는 행복을 주제로 꾸며 놓은 것들이 있고 우체통도 행복으로 발송하는 우체통이 있어 그야말로 신기함 그 자체입니다.
대형 에마(絵馬)가 있습니다(에마란? 본래는 소원을 빌면서 말을 신사나 절에 바쳐오던 것이, 후에 마구간을 나타내는 나무 판에 말을 그려서 사용하게 되었다. 이런 연유로 에마라 불리게 되었고 현재는 이 나무 판에 말 이외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인용).
드디어 종착역인 유노마에 역에 도착하며 여행은 끝납니다. 올 가을 추수가 끝난 구마모토의 평야를 달리며 베토벤 교향곡을 들으러 구마가와 철도를 타러 가 보시지 않으렵니까!
운행구간히토요시온천역↔유노마에 역운행횟수1일 1왕복요금 99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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