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언론노조 MBC본부 51일차 총파업 집회에 세월호참사 유가족들이 초대되어 참석한 가운데, '전원구조' 오보 등 참사 당시 MBC 보도를 되돌아보는 영상이 상영되자 김철영 편성제작부문 부위원장과 김연국 위원장이 침통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노란옷을 입고 앉은 416합창단(세월호참사 유가족들로 구성)은 눈물을 흘리거나 귀를 막으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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