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농혁신 특화사업 충남 시군별 추진내역
김태흠 의원실
지역별로는 아산시 21개 사업(97억 원), 당진 27개 사업(95억 원), 천안 14개 사업(53억 원) 순이다. 아산·당진·천안의 3개 시에만 62개 사업에 246억 원이 투입돼 전체예산의 39.3%를 차지했다. 아산시는 농가 수 비중이 7.3%를 차지했지만, 전체 예산의 15.5%를 지원받았다. 당진시도 농가 비중이 9.5%에 불과하지만 15.2%의 예산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계룡시 3개 사업(4억 원), 금산군·청양군 각각 11개 사업(각 19억 원), 서천 11개 사업(22억 원)순으로 적었다.
김태흠 의원은 "서산시의 경우 농가 비중이 전체의 9.1%로 3번째로 높지만, 지원액은 5.5%로 절반 수준에 불과한 등 도내 지역 간 불균형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 지사의 역점사업이 지역별로 편중됐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며 "지금부터라도 원칙과 균형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민 59.4% "3농혁신 두드러진 성과 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