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전대제를 올리기 위해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헌관들이 대성전으로 들어오고 있다.
<무한정보> 이재형
대흥향교(전교 이동기, 충남 예산군)가 지난 9월 28일 추기 석전대재(秋期 釋奠大祭)를 올렸다. 향교 대성전(大成殿) 안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명현의 위패가 모셔졌고 정성을 들인 음식이 차려졌다.
쾌청한 가을날씨에 의관을 갖춰입은 분헌관들이 명륜당(明倫堂)에서 대성전으로 들어섰다. 오성위(五聖位 : 공자, 안자, 증자, 사자, 맹자)에 향을 사르고 첫 잔을 드리는 초헌관은 황선봉 예산군수,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관은 이동기 전교, 끝잔을 올리는 종헌관은 송인철 유도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