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목서의 꽃10월 8일 오후에 촬영한 것으로, 드디어 금목서에 오렌지 색깔의 꽃이 피였다. 금목서 꽃은 한꺼번에 피였다가 저문다.
배주연
금목서는 두툼한 두께에 짙은 초록빛의 긴 타원형 잎을 지녔는데, 공해에 강해서 가정의 관상용뿐만 아니라 도로 조경수로도 좋다. 국립수목원의 자료에 따르면, 잎은 기침·가래를 삭이고, 중풍 또는 버짐 치료, 치통, 구취제 효능을 가진다. 그리고 꽃은 술이나 차 등 식재료로 사용된다. 꽃이 질 무렵에는 초록색 열매가 열린다.
올가을, 금목서의 달달한 유혹에 눈과 코, 입까지 즐겁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한자어로 '좋아할, 호', '낭만, 랑',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이'를 써서 호랑이. 호랑이띠이기도 합니다.
공유하기
가을, 오렌지 빛깔 달콤상큼한 금목서 향기에 끌리다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