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정재환
최윤실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박남수)는 10월부터 온라인 팟캐스트를 통해 <독립만세 토크쇼-정재환의 3.1운동 이야기>를 선보인다. 깔끔한 진행으로 정평이 나 있는 정재환 박사의 진행으로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 관장,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함께 3.1운동에 관한 담론을 펼칠 예정이다.
<독립만세 토크쇼-정재환의 3.1 운동 이야기>에서는 10회에 걸쳐 3월 1일에 만세운동이 일어난 이유, 3.1절에 대한 역사적 평가, 독립선언서의 정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길을 따라 갔던 '3·1운동 100년 독립대장정' 시민학생단의 이야기, 서울에 있는 3.1 운동 주요사적지, 초등교육과 3.1운동, 국제사회에서 한국 역사 바로잡기,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의 행보 등의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펼치게 된다.
팟캐스트 <독립만세 토크쇼-정재환의 3.1운동 이야기>는 곧 다가올 100주년을 맞이하여 3.1운동의 역사적인 의의를 살펴보고 그동안 소홀했던 3.1운동의 정신을 되짚어 보게 된다. 3.1운동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듯하지만, 정작 3.1운동에 관해 질문을 받았을 때는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인 점을 감안하여 3.1운동의 다양한 측면들을 살펴보고, 3.1 정신이 우리의 삶 속에서 역사적 상상력을 열어주는 마중물이 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고민하게 될 것이다.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3.1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3.1정신을 통해 화합과 생성의 가치를 모색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정신을 공유하는 일환으로 팟캐스트 <독립만세 토크쇼-정재환의 3.1운동 이야기>를 시작하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쓸 수 있을 거라 기대해본다.
<독립만세 토크쇼-정재환의 3.1운동 이야기>에는 독립기념관 전 관장이였던 김삼웅 선생님, 대학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계신 임형진 선생님, 긴말이 필요 없는 역사학자 한홍구 선생님, 아이들과 살아있는 수업을 하고 있는 삼양초 배성호 선생님, 박학다식 역사여행전문가이신 박광일 선생님, 세계 속 한국의 이미지를 드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반크의 박기태 선생님. '3,1운동 100년 독립대장정' 시민학생단의 이은주, 권태정, 박아람 선생님, 그리고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회의 박남수 상임대표가 출연한다.
팟캐스트 <독립만세 토크쇼-정재환의 3.1운동 이야기>를 진행하는 정재환 박사는 역사학을 공부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바쁜 와중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먼저 내미는 것으로 유명하다. 학생들이 구심점이 된 단체로 펜팔이나 만남을 통해 전 세계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국제적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는 지명이나 오역되고 있는 사실을 찾아 제자리로 돌려놓고 있는 반크(사이버 외교 사절단, 단장 박기태)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보고, 내레이션의 필요성을 느껴 직접 녹음을 해 줬다는 일화는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