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MB, 눈에 띄는 과거 영상 ⑥] 경호원에게 끌려간 국회의원

등록 2017.10.05 19:28수정 2017.10.05 19:28
21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TV] 이명박 대통령 헌화에 백원우 "사죄하라!"며 항의 ⓒ 한국멀티미디어기자협회 공동취재단


댓글 공작, 블랙리스트 등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불법 정치공작이 하나씩 드러나는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 모든 불법 행위를 지시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마이TV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뜨면서(?) 그의 행적에 눈길이 쏠리는 요즘 그의 과거 영상을 소개한다.

2009년 5월 29일 경복궁 앞뜰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

낮 12시 2분께 사회를 맡은 송지헌 아나운서가 유족들의 뒤를 이어 이명박 대통령의 헌화 순서를 알리자 갑자기 귀빈석 오른쪽이 소란스러워졌다.

백원우 민주당 의원이 달려나가 "이명박 대통령, 사죄하십시오", "무슨 자격으로 헌화합니까"라며 고함을 질렀다. 백 의원이 뛰쳐나가자 영정 오른쪽과 귀빈석 뒤쪽에 서 있던 청와대 경호관 십여 명이 달려들었다.

청와대 경호관들은 곧바로 백 의원의 머리와 배를 붙잡고 입을 틀어막으며 경복궁 동문 방향으로 끌어냈다.

백원우 전 의원은 현재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으로 일하고 있다.
#백원우 #이명박 #노무현 전대통령
댓글2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2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3. 3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4. 4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5. 5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