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노선의 경제성과 차량기지 위치를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사업이 표류중인 위례과천선 사업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강남을)이 새로운 청사진을 제안하면서 사업의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전현희 의원은 지난 21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간의 사업주체 미루기 속에 사실상 표류하고 있는 위례과천선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의왕 등 인근 경기도 지역으로 노선연장을 해 경제성을 높이고, 국토교통부가 사업주체가 되어 적극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전 의원은 "위례~과천선 사업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핑퐁식 미루기로 표류되어 지역주민들의 교통난이 매우 가중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이 표류된다면, 사업정상화를 위한 방안으로 위례와 과천을 연결하는 기존 사업 노선을 의왕시 등 경기도 인근지역까지 연장하고, 지하철 1호선과도 연결하는 대안이 있다"고 말했다.이번 대안은 경제성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 도시철도 성격이 강했던 기존의 사업이 두 광역지자체를 지나는 광역철도사업이 됨으로써 국토교통부가 주체로 나설 명분이 생긴다는 것이 전 의원 설명이다.전 의원은 "그 동안 국회에서 위례과천선 사업을 국토교통부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시켰으나, 이후 사실상 국토교통부가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며 "위례과천선 사업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국가 광역철도사업인 만큼 국가가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전현의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오는 27일(수) 국회에서 위례과천선 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한 토론회 자리를 마련해 이번에 제안한 새로운 대안을 중심으로 사업의 정상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이에 대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현희 의원이 제안한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그 내용을 27일 토론회에서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전현희 의원측 관계자는 "최근 주민들 사이에서는 어떤 노선은 되고 어떤 노선은 안 되고의 논리로 갈등을 표출되고 있다"면서 "관계부처에서는 이런 갈등을 역 이용해 지역에 문제가 많으니 사업 자체를 무산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이어 "동 단위의 역사를 가지고 이야기하면 사업이 자칫 무산될 수 있는 만큼 큰 틀에서 사업을 가능하게 하고 그 다음에 역사 설치를 논의해야 한다"면서 "이번에 전 의원이 제안한 의왕 연장 및 지하철 1호선과도 연결 대안도 표류상태인 위례과천선 사업을 살리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오른쪽에서부터)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현희 의원실 제공 덧붙이는 글 강남내일신문 게재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전현희 #위례과천선 추천6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정수희 (flower73) 내방 구독하기 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감사원, 전 강남구청장 때 건축허가 위법-부당행위 확인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강에 뛰어든 소녀와 그녀를 찾아다닌 남자의 최후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한달이면 하야" 언급한 명태균에 민주당 "탄핵 폭탄 터졌다" AD AD AD 인기기사 1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2 한동훈 표정 묻자 "해가 져서...", 이어진 기자들의 탄성 3 천재·개혁파? 결국은 '김건희 호위무사' 4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5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전현희 의원, '표류 위기 위례과천선' 사업 정상화 촉구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동훈 표정 묻자 "해가 져서...", 이어진 기자들의 탄성 천재·개혁파? 결국은 '김건희 호위무사'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단독] 명태균 "검찰 조사 삐딱하면 여사 '공적대화' 다 풀어 끝내야지" "김건희·명태균 의혹에... 지금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 나무 500그루 가지치기, 이후 벌어진 끔찍한 일 뒤숭숭한 용산... 엄마들이 윤 대통령 탄핵집회에 나선 이유 1학년도, 5학년도... 미국 초등 교사가 항상 강조하는 것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