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일곱 살에 읽는 논어> <열일곱 살에 읽는 맹자>
메멘토
'열일곱 살에 읽는' 이 시리즈는 '한문 공부 쫌 해본' 현직 교사가 쓴, 청소년을 위한 동양고전 읽기 길잡이다. 출판사 책소개에 따르면, '고전 원문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저자가 직접 번역하였고, 성장기 청소년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중심으로 <논어> <맹자>를 재해석해 원문의 풍부한 뜻을 학생들에게 강의하듯 친절한 입말로 차분하게 풀었다'.
그런데도 자주 듣는 질문. "청소년들이 고전을 읽겠냐?" 이에 대해 메멘토는 '고전은 늘 다시 해석할 여지가 있는 것 아니냐'고 답한다. '그래도 가끔, 정말, 놀랍게도 고전을 읽는 아이들이 있다'면서. 고전의 형태가 계속해서 변화하는 이유도 어쩌면 이거 아닐까. 고전은 계속 변해야 한다. 고전이라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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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편집기자. <이런 제목 어때요?> <아직은 좋아서 하는 편집> 저자,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 공저, 그림책 에세이 <짬짬이 육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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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요즘 누가 읽어요?" 그래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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