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야간 사서(연장실무원)들의 삭발 및 무기한 파업 돌입지난 7월 13일부터 무기계약직 전환을 촉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이기윤
학비노조는 교섭 장기화로 인해 노사 양측의 피로가 상당하고 불신이 큰 만큼 대표인 교육감과 지부장이 타결 의사를 가지고 직접 나서 추석 전에 교섭의 물꼬를 틔워내자는 제안을 하게 된 것이다.
학비노조 이필선 지부장은 "김석준 교육감이 우리의 제안을 수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만약 거부할 경우에는 이번 연도에는 타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내년 선거때까지 끝장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교육청에 재차 수용을 촉구했다.
한편, 교육청은 해당 제안에 대한 수용 여부에 대한 질의에 현재 검토중이라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답변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댓글
공유하기
부산학비노조의 '최후통첩', 교섭의 물꼬 트일까?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