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하는 시민들11일에 올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부산 폭우에 대한 게시물에 대해, 시민들은 폭우가 아닌, 당일 국회에서 부결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사건 책임임을 거론하며 비난했다.
배주연
또 다른 누리꾼은 "안철수 대표님 더이상 호남에서 표 받으실 생각 마시길 바랍니다. 김이수 헌재소장 부결 주도해서 속이 시원하신가요 이게 새정치인가요, 참으로 한심합니다. 내년 지방선거 보시면 후회하실 것입니다. 존재감 없어진 지 이미 오랩니다"라 말하며 비난했다.
한편, 김이수 부결에 대한 책임론이 국민의당을 강타하면서, 국민의당 홈페이지와 소속 의원들에게 항의가 쇄도하고 있다. 아래는 국민의당 홈페이지 국민광장 게시판에 올라온 항의글 중 일부다.
"오늘 탈당신고서 제출했다. 빨리처리 해주시길 그리고 다음선거때봅시다. 열받아서 탈당합니...""이게 새정치입니까? 실망입니다...""제3당으로서의 입지도 좋고, 존재감도 필요하다. 그러나 일에도 순서가 있다...""지지율 4%당에서 40%행세하느라 고생하십니다. 자한당과 손잡고 부귀영화 부리시고...""안철수 참 딱하다... 정치머리가 꽝인 것을 다시 한번 느낌!!!""왠만해선 남의 집까지 와서 댓글 안다는데 어제부터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아서...""긴 말 안하겠습니다. 선거 때 두고봅시다!""니들이 예전에 김대중 대통령 모셨던 사람들 맞니! 앞으로 전라도 언급도 하지 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