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개막식행사
최홍대
7일 저녁 7시에 열린 개막식은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자리였는데 국내외 각계 인사와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이 되었다.
광주광역시 시립국악관현악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인트로 영상, 개막식 오프닝 및 내빈소개, 개막선언, 환영사, 축사, 전시개요, 홍보대사 인사말, 주제공연, 개관 퍼포먼스 및 식후공연의 순서로 개막식 행사는 진행되었다.
개막식의 메인 퍼포먼스는 광주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얼쑤가 보여주었는데 얼쑤는 두드려서 소리를 내는 원초적 행위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하는 공동체의 장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1992년에 창단되어 200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공연예술축제인 '광주 예술난장 굿판'을 주최하고 있으며 이천 쌀문화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 완도 장보고축제, 칠석 고싸움축제 등에서 놀이마당 및 대동놀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