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성당에서 광화문까지 이어지는 탈핵희망 도보순례100명 가까운 순례자들이 참가하여 미아동, 삼선교, 해화동, 종로,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탈핵순례길을 이었다.
김광철
서울, 경기는 물론이고, 부산, 광주, 전주, 삼척, 춘천, 산청 등 지방 거주자들과 많은 수녀들, 한살림회원, 녹색당원 등 100여 명이 탈핵 순례에 참가했다.
탈핵희망국토도보순례단은 지난 6월 24일 대전 원자력연구원 앞에서 시작하여 대전 시내를 6일 간 돌면서 파이로프로세싱 반대를 외쳤다. 그후 공주, 아산, 천안 등을 거쳐 평택, 오산, 수원, 안양, 광명, 부평끼지 1차 마무리를 하고, 지난 8월 17일부터 다시 부평에서 시작하여 김포, 고양, 파주, 연천, 포천, 동두천, 의정부 등을 거쳐 서울로 입성하여 광화문에서 마무리를 하였다. 탈핵희망순례단은 2013년 6월 6일, 고리1호기 앞에서 출발하여 5년 동안 275일 간 4877km의 길을 순례하면서 탈핵을 외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