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소개교육 시작 전에 교육을 담당한 치과위생사들 소개하는 중
특전사
그럼 장수시대에 행복한 삶을 살아가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그것은 바로 건강한 치아다.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사람은 태어나서 유치 20개로 살아가다가, 만6세가 되면 첫 영구치가 4개가 나온다. 치아의 순서로 말하면 앞에서부터 여섯 번째로 위치한 큰 어금니인데 치아 중 가장 크고 힘이 세다. 그 치아가 나와 음식물을 잘 씹어 먹을 수 있게 되고, 12세, 초등 5학년 정도 되면 일곱 번째 위치한 두 번째 큰 어금니가 나오기 시작한다.
위 아래턱의 그 두 개 큰 어금니 8개 사이에 위치한 유치 20개는 6세 어금니가 나올 무렵부터 영구치로 교환하기 시작해서 두 번째 큰 어금니가 나오는 12세 무렵이면 거의 다 빠지고 영구치 20개로 바뀌어있다.
그래서 성인이 된 다음에는, 영구치를 상실할 때마다 그 상실 부분을 어떻게 해 주느냐에 따라서 얼굴 형태와 전신건강에 영향을 받는다. 또는 구강근육의 위치 변화에 따라서도 그 변화를 볼 수 있다. 이 변화를 최소로 하고 구강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구강 병 발생 후 치료도 당연히 해야 하지만, 발생 전에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하물며 구강병이 발생했을 때 바로 치과에 가기 어려운 군인들에게 그 예방의 중요성은 말 할 필요가 없다.